갤러리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곳에서 어떤 느낌을 받으셨나요?

콕 집어 말하긴 힘들지만, 어딘가 모던해 보이고, 넓은 공간감 혹은 여백, 단정한 느낌이었을 겁니다.

오늘 컬렉션은 창밖의 계절 변화를 감상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갤러리 콘셉트의 심플한 공간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창밖의 풍경이 좋다 보니 최대한 여백을 살리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가구 배치와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습니다.

인테리어에서 벽과 바닥재는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소재와 색상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게 됩니다.

이 공간에는 화이트와 밝은 우드톤을 사용해 세련되면서 따뜻함을 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바닥은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하여 자칫 공간이 지루해질 수 있는 느낌을 줄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밝은 톤으로 도화지가 완성되었으니 이제 가구와 소품 이용해 공간이 심심하지 않게 전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창가에는 단순한 디자인으로 의자 자체의 형태를 강조한 다스텔체어

그리고 컬러감 있는 7가지 색상의 상판과 폴리싱된 하부가 세련된 느낌을 주는 로아 글라스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모서리가 있는 벽면에는 그림과 함께 하단에 밀라 매거진랙을 놓았습니다.

장소에 따라 사이드테이블이나 간단한 콘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고

가죽과 유리, 스테인리스 프레임이 가구 그 자체로도 훌륭한 오브제 역할을 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단정하면서 모던한 느낌을 살려 심플하게 연출해본 오늘의 컬렉션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