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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 MCM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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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리안의 수직 수평 구도가 떠오르는 벽면과 단정하게 놓인 가구들.

미니멀하면서 차분함을 자아내는 모던 빈티지한 컬렉션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다양한 컬렉션들을 보면서 느끼셨겠지만

미드 센추리로 표현할 수 있는 공간들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출발은 하나의 기조였지만 크게는 독일의 바우하우스, 미국의 인터내셔널과

그 외 각 나라의 기후나 대표디자이너,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하여 나름의 개성 있는 스타일로 발전해왔으니까요.

 

이야기가 나온 김에 간략하게 그 특징들을 짚어보면 기후 특징이 반영된 탓인지

북유럽은 정리된 느낌의 라인과 나무와 같은 따뜻한 느낌의 소재를 즐겨 사용합니다.

반면 이탈리아, 프랑스는 약간의 장식적인 요소를 잘 사용하는 편이죠.

 

같은 유럽 안에서도 이렇게 다른데, 바다를 건너 미국은 어떨까요?

미드 센추리가 미국으로 넘어오던 시기는 2차대전 이후 미국 내에서 주택 구매와 건설 붐이 일어나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현대화되고 규격화, 정형화된 주택들이 대량으로 지어 지다 보니 그에 어울리게 절제되고

단정한 느낌의 디자인이 등장하게 되었고 이 시기가 오늘날 미드센추리 인터내셔널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꾸며진 컬렉션의 가구들은 미국의 인터내셔널 무드와 가장 부합한다고 볼 수 있겠죠?

 

[이미지 속 조명 보기]